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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이 지난 1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008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포함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의 거리에 신축됐다.
미디어센터는 영상편집실과 촬영 및 편집 교육이 가능한 스튜디오, 디지털편집실, 디지털 캠코더 등 최신 미디어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촬영, 편집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개관식은 문화의 거리내 영상미디어센터와 한옥글방 앞마당에서 열렸으며 위탁관리자인 (사)전남영상위원회 최수종 운영위원장과 전국 미디어센터,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 시설투어로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영상미디어 센터 개관은 수도권에 가지않더라도 영상 미디어에 소질이 있는 학생이나 시민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두드림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센터는 앞으로 한 달간 개관을 기념하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기초 미디어 실습 교육과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메가박스 순천점 6호관에서 ‘완득이’, ‘청원‘ ’마당을 나온 암탉‘ ’도가니‘를 상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영상미디어센터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을 응원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미디어센터를 의미하는 부제의 명칭인 ‘두드림’처럼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미디어를 통해 표출하고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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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08: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