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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주었지만 더 많이 받은 느낌! 바로 자원봉사입니다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8일「자원봉사자의 날 및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하여 각급기관단체장, 자원봉사단체 회원 및 개인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대회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과 참여의 분위기속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아름다운 세상, 희망찬 사회를 위해 희생과 열정으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고흥군 자원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체험수기 우수 공모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박람회 홍보 및 박람회 기간 동안 고흥 관광과 연계 할 수 있는 방안과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박병종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고흥,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우리 군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가 중요하며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고흥군은 한 해 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우수자원봉사자와 제2회 희망바이러스 자원봉사활동 체험 수기공모에서 입상한 대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하였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의 천국으로 잘 알려진 소록도와 더불어 멀리 떨어진 오지낙도를 마다하지 않고 직접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에 헌신하신 자원봉사자들이 넘 자랑스럽다”면서 “이들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에 조금이나마 편한 마음으로 봉사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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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0 08: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