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3일 박람회 기간 중에 개최될 국가의 날과 전국 지자체의 날을 대비해 ‘전국 시도·시군구의 날’ 관계자를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전국 시도·시군구 일행 76명(담당 공무원 38, 공연대표자 38명)은 이날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조직위원회 양동의 기획운영본부장으로부터 박람회 조성공사 진행상황과 정원박람회 지자체의 날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양동의 본부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한 새로운 미래시대의 대안을 제시해주고 21세기를 선도하는 생태와 문화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본부장은 또 “특히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되는 국가의 날과 전국 지자체의 날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지역별 홍보 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박람회의 성공여부는 문화행사에 달려 있다” 면서 “살아있는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