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1
순천시는 기습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용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28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코레일 철도봉사단을 비롯, 가구마당 대표, 행복24시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도배, 장판 등 환경정비와 옷장, 장식장 등 가구를 지원했다.
이날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순천차량사업소 봉사단은 도배, 장판, 주변 환경 등을 정비하고 행복 24시와 연계하여 한방진료, 물리치료, 발반사 요법, 돋보기 지원 등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행복 서비스 제공으로 흐뭇한 시간이 됐다.
특히, 가구마당 대표(박병석)는 침수피해를 입은 한 가구가 일일 노동을 하면서 어렵게 살고 있다는 사정을 전해 듣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세대에 필요한 장롱, 책장, 의자 등 가구를 지원해 힘을 북돋아 줬다.
시는 침수피해 마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 오기를 바란다며 함께 해 준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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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9 10: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