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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연향도서관은 오는 17일 저녁 7시 《계절산문》의 작가 박준 시인을 초청해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강연을 개최한다.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첫 시집《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발간을 시작으로 산문집《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등 다수가 있다.
이번 강연은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에서 빛을 내고 있는 일상들이 어떻게 문학으로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참여자들이 평소 시인에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은 유튜브 채널 ‘순천대학교’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가는 선착순으로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순천시립연향도서관(061-749-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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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09: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