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리더1
- 초등학교 불소용액양치 구강건강의 첫 걸음 -
광양시보건소에서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구강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을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전환하여 관내 초등학생 및 취약 전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불소도포 및 불소용액양치 사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불소도포’는 1년에 1~2회 도포로 치아우식증(충치) 및 시린 이 예방효과가 매우 높아 관내 26개 초등학교(4학년까지)를 대상으로 12월말까지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내 지역아동센터 16개소 473명의 학생을 참여시킴으로써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구강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불소용액양치’는 매년 관내 취약 전 아동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해당학교를 중심으로 주 1회 불소용액 10cc를 1분 동안 가글하여 뱉어 내는 형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4년 현재 42개 학교 및 센터에서 ‘불소도포’ 또는 ‘불소용액 양치사업’에 15,665명이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도포 및 불소용액 양치사업이 약 40% 이상의 충치 예방효과가 있음은 물론 구강보건실 운영 3개 학교의 ‘영구치우식경험자율’이 2013년 41%에서 2014년 33.6%로 감소했다.”라며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구강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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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 05: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