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화순 토원전통체험마을에서 제3회 어린이 기후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 기후 캠프는 초등학생 4학년에서 6학년 36명을 대상으로 ‘내 친구 기후야! 놀자!’라는 주제로 순천시 기후 환경 해설사가 전담 지도한다.
어린이들이 기후 변화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생활속 녹색생활 실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연속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기후 변화 이해와 환경티셔츠 만들기, 빈 그릇 운동 실천, 숲속걷기, 하천생물탐사 등과 기후보호를 위한 ‘STOP, CO2' 실천 서약을 실시 어린이 리더 역할을 담당할 그린리더로 위촉 지구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자연 환경 생태계 조사 및 생태탐방 교육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하는 Eco-School 어린이 교실, 어린이 기후 캠프 등을 통해 생태수도 순천의 어린이 기후 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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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7 07: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