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생태안내인개강식1
순천시는 글로벌 생태관광을 선도할 전문 해설인 양성 프로그램인 ‘순천만 갯벌 생태 안내인 양성과정’을 지난 13일 개강했다.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될 이번 교육은 순천만 생태해설을 위한 해설의 이론과 실기, 갯벌생태자원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해 전문 교수진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첫 강의는 순천시의 지속가능한 순천만 정책과 미래 비젼에 대해 양동의 경제환경국장의 열정적인 설명으로 시작했다.
교육 인원은 양성과정의 충실도와 교육적 효과를 고려해 정원 20명으로 제한했으나 모집 초기부터 교육 신청이 쇄도하고 순천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정원을 확대하여 25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전문해설인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자원봉사활동과 인턴 과정을 일정기간 수행한 후 글로벌 생태관광지 순천만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등에서 국내외 탐방객을 맞아 품격 높은 생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해설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체계적인 전문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글로벌 생태관광지를 이끌 인재 확보 뿐만 아니라 순천만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만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과정’은 순천시가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증 1호를 획득한 전문해설인 양성 프로그램으로 순천만의 품격 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부터 추진 1, 2기 과정을 32명이 수료하여 그중 10여명이 현재 순천만 생태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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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5 06:56 송고
2011-06-16 17:18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