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에코투어가 다음달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새롭게 바뀐 에코투어는 1박2일 코스로 순천역을 출발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개랭이마을, 순천만을 여행하게 된다.
이번에 바뀐 에코투어는 낙안읍성 천연염색 체험, 개랭이마을 고들빼기 담그기 체험과 농촌체험마을 황토방에서 숙박하며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농촌 밥상의 음식을 먹게된다.
시에 따르면 기존 에코투어는 드라마촬영장-순천만-도심모텔 1박-송광사- 낙안읍성 코스로 순천시 대표 관광지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으나 시티투어와 동일한 코스로 이와 차별화된 에코투어로 만들고자 새롭게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인 소규모 가족, 친구모임 관광객 수요에 맞게 친환경 먹을거리, 숙박,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에코투어가 순천시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투어 신청은 관광순천 홈페이지(tour.suncheon.go.kr)이나 순천역 관광안내소(749-31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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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0 09: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