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박람회 개최 기간 중 3일간 개최
여수시가 연이어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박람회성공개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시는 최근 2012년 5월에 열릴 세계 해양․기상학(JCOMM) 총회 유치성공에 이어 2012년에 열릴 제14차 지속가능발전(의제21) 전국대회 유치에 성공, 박람회 기간 중 3일간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총회는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여해 심포지엄과과 토론회, 박람회 참관, 역사문화 탐방, 선언문 채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이번 총회유치가 박람회 주제구현은 물론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전 지구적 환경문제를 재조명 해 보고 리우선언 20주년을 기념하는 여수선언문 채택 등 미래지향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녹색전남21, 아름다운여수21 등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충석 여수시장은“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전국단위 협의체로 박람회 주제와도 밀접하고 박람회기간 동안 열리게 됨에 따라 박람회 시너지 효과는 물론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라고 강조하고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14차 지속가능발전(의제21)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아름다운여수21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전국단위 광역협위회를 순회하며 박람회와 당사국총회 홍보는 물론 강력한 유치의지와 여수유치 당위성을 전달, 지난 9일 제60차 전국협의회 운영위원회(위원 28명)에서 만장일치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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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3 11: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