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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운기)는 26일 방문교육지도사 및 자녀생활 서비스 이용자 및 대기자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방문교육지도사 수시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수시교육에는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언어발달 지도사(임채원)가  ‘언어발달 장애 및 치료’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언어발달 연령에 따라 놀이를 통한 수용언어 증진 활동과 표현언어 증진 활동를 통해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였으며, 방문선생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언어발달 장애가 있는 아동을 지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방문교육(자녀생활)서비스 본인부담금 적용 시범사업에 관하여 설명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하였다.
방문교육(자녀생활)서비스 대상으로는 다문화가정의 자녀 뿐 아니라 비다문화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까지 확대되어 실시되며, 유형별(가~라형)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시간당-무상~최대2,000원)을 적용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 · 면사무소에 신청하며, 자세한 문의나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32-53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