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20있는%20작은도서관%20(1)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15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 지원 공모사업에 광양읍 송보7차아파트 ‘꿈사랑도서관’과 중마동의 송보6차아파트 ‘늘푸른도서관’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지막 수요일엔 작은도서관 똑똑똑이라는 부제의 이번 사업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전국 70개 작은도서관에 독서문화 활동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4월 29일 꿈사랑도서관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시민, 자원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숙영 강사가 ‘책 고치기’란 주제로 책 분리, 붙이기 등 현장 실습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그림책 작가, 미술해설가, 생태동화작가와 극단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옛 문화강의, 미술해설과 자화상 그리기, 새 관련 강의, 연극놀이 등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곽승찬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사랑하고 작은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송보꿈사랑도서관(762-8000)과 늘푸른도서관(070-4157-6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05-07 10: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