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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8월 13일부터 2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취학아동 1~3학년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서울 직업체험학교 키자니아와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로탐색을 위한 문화체험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체험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을 경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대상 아동들은 문화재 발굴현장 고고학자 체험과 관세청 관세직 공무원체험, 전기안전 119센터의 전기안전 기술사 체험 등 관련된 복장까지 착용하며 실제와 가까운 다양한 직업체험을 가졌다.
아이들은 이날 하루 소방사가 되어 직접 불을 꺼보기도 하고 수자원공사 직원이 되어 실험을 하기도 하면서 온몸으로 직업을 체험했다
특히, 방송국 진행자 및 치과 의사 체험의 경우 아이들의 인기가 높아 프로그램 진행 내내 아이들의 집중도가 높았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막연히 생각만 하던 미래의 직업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모처럼 부모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미래의 직업에 관하여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아동 스스로 미래의 직업을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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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08: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