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20(재활용%20선별체험)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5월부터 군민의 환경의식 고취와 재활용폐기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사회단체, 주부, 학생을 비롯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선별장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20회 400여명이 재활용품 선별장 현장체험을 실시하였으며, 이미 현장체험 신청인원이 51개 단체 1,300여명이 접수되어 매주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장체험의 프로그램 과정은 기후변화 및 자원의 재활용 과정 등 환경의식 교육을 마친 후, 쓰레기 선별현장으로 이동하여『버려진 쓰레기가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탄생되는 과정을 눈으로 보고 직접 손으로 선별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현장체험에 초․중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0일 과역중 41명, 7월 19일 도화중학교 65명이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현장체험에 참여했던 류범현 고흥읍 자치위원장은 “체험을 하기 전에는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무관심 하였지만, 선별체험 후 쓰레기 분리배출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달았다”고 말하고 “모든 군민이 꼭 한번 참여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확실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초․중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많은 군민이 현장체험에 참여토록 하여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가고, 버려진 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한 차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