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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지난 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모범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14년 모범음식점 영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모범업소는 매년 기존업소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표에 의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추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되며, 올해는 64개 신청업소 중 60개소가 선정 되었다.
시는 교육에 참여한 60개 업소에 대해 모범업소 지정증을 교부하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남은음식 포장용기를 업소별로 배부하였으며, 추후 상·하수도요금 지원과 시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업소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교육 강사는  남도외식문화개발원 이은상 대표를 초청하여 ‘요즘 트렌드에 맞는 경영마인드 개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업소의 다양한 메뉴 컨설팅 현장 경험을 살려 실질적이고, 열정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영업주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선진 외식문화 정착과 저염식 실천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였고, 주방문화개선을 위한 동영상도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모범업소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방관리는 물론 고객에게 어떤 메뉴로 어떻게 서비스 할 것인지 늘 깨어있는 자세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