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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광양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월 23일 서울 용산 아이컨벤션 웨딩홀(8층)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 서경식 의장, 문양오·서상기·박노신 의원, 재경광양시향우회 고문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광옥 회장이 이임하고, 옥곡면 출신 이정주 회장이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여성회장은 김동자 여성회장이 이임하고 주천희 신임 여성회장이 함께 취임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광양시에서 방문한 간부 공무원, 시의원 등과 재경향우들간 신년 인사회 자리를 가져 고향에 대한 애틋한 기억과 추억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광옥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내 고향 광양을 사랑하고 재향과 출향 향우들 간의 따뜻한 마음과 믿음을 심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신년 인사회를 통해 소중한 형제자매들이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주 신임회장은 “천리길 고향에서 혹한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향 선·후배님들이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오신 것은 앞으로 저에게 광양향우회를 잘 이끌어 가 달라는 격려와 기대, 바람을 담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임 회장이신 우광옥 회장께서 잘 정비해 놓은 향우회가 향우들의 구심점이 되고, 고향의 정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향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오늘 행사가 향우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고향 사랑을 담금질하는 아름다운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광양의 발전을 위해 재경향우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애정을 쏟아 달라.”는 당부와 함께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주 신임회장은 ▲ 1965년, 옥곡 대죽리 출생 ▲ 옥곡초,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 ▲ 前 동부증권 본부장, 前 한영회계법인 부회장, 前 ㈜케이넬넷 부사장, 前 (주)부영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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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4 09: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