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20가꾸는%20농촌운동
-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환경 개선 활동 정착 기대 -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4월 9일 옥룡면 항월마을 백운프라자 앞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을 갖고 농촌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해 마을 이장,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등 민·관 합동 협의체 구성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운동은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영농폐기물 산재 및 축사 주변 악취 등의 문제가 상존하여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환경 개선 활동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주민 주도로 농업단체와 기관, 시가 협력하여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농촌마을을 가꾸어 나가 농촌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6개면 65개 마을을 중심으로 5월 말까지 지역 주민의 자율적인 환경개선 및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 사업인 농촌클린(clean)활동을 통해 마을 및 농경지 주변의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2단계로는 마을경관개선을 위한 꽃과 묘목 식재, 담장 및 하천변 정비 등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과, 기술보급과, 매실원예과 등 관련부서와 해당 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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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1: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