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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치매극복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치타(치매타파)마을 만들기」 사업을 금년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노인인구 비율 35.7%로 전국 최고 고령화 지역실정에 맞는 민선 6기 군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주민밀착형 복지시책이라 한다.
『치타마을 만들기』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강화를 위한 마을단위 집중교육으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관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발생률을 낮추어 활기찬 노후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봉래면 외초·상초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올해 첫 시작으로 지난 6일부터 동일면 소영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8주 운영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치매선별검사와 운동, 영양, 웃음치료,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강화, 치매관리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타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현재 뇌 기능 상태를 최대한 건강하게 유지케 하여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삶의 질 제고 및 군민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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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1 09: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