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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약사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나서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여수시약사회(회장 박대영)은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 이 운영하는 오감만족 희망밥차에 한 회당 50만원의 후원금을 분기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것을 비롯해 매 분기 밥차운영 현장에서 배식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약사회는 복지관이 기획하는 각종행사시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참여 어르신들께 구충제를 나누어주며 각종 해충으로부터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지했다.
실제로 약사회는 지난 3월 4일 해양공원에서 개최된 대보름 행사에 구충제 600개를 후원해 참석어르신들께 배포하는 것을 비롯해 지난해 2월 에도 구충제 500개를 후원해 어르신들이 질병예방에 힘썼다.
여수시 약사회 정기적 후원은 현재 오감만족 희망밥차 후원자중 기업 후원자를 제외한 일반 사회단체 가운데는 가장 고액이자 정기적 후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밥차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복지관은 여수시 약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인구 밀집지역과 복지사각 지대에 사회의 관심과 정부의 정책이나 제도로부터 소외받는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기본적인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약사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 적기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대영 여수시약사회장은 “고령화 밀집지역에서 희망밥차 운영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여겨진다”며 “적지만 회원들과의 공조를 통해 희망밥차가 더욱 힘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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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1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