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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참여행정 구현과 시민의 삶과 직접 연관이 있는 현장을 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협치(거버넌스)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일에 열린 8월중 두 번째 현장행정의 날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관내 주요 민원발생 현장과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진행상황 점검과 추진상의 문제점․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완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첫 방문대상지로 광양읍 덕례리 산 15-2번지 일원에 위치한 서산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계획과 덕례공동묘지 이설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현장을 둘러본 정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분묘 이설이 우선”이라며 “분묘 이설이 연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시장은 당초 설계기준치를 초과한 하수유입으로 시설 과부하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1,800㎥에서 5,040㎥로 시설을 증설 중인 중앙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져 보다 깨끗한 물을 방류해 광양만 수질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현복 시장은 취임 이래 줄곧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에 따라 7월부터 현장행정의 날을 당초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강화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발로 뛰며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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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10: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