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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홍보실적 등 반영해 시 홍보대사도 함께 정비, 6명 연임, 5명 해촉 -
광양시는 태인동 출신의 가수 김재실(남, 61세)씨를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30일 시장 접견실에서 김재실 씨, 정현복 시장, 김휘석 광양문화원장, 김휘복 지방행정동우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문화관광분야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재실 씨는 1971년 하동 KBS라디오 경연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후 ‘구봉산 봉수대’, ‘백운산아’, ‘나는 광양으로’, ‘이순신대교’ 등의 노래를 발표해 고향인 광양시를 홍보해 왔다.
또 광양숯불구이축제, 광양매화축제, 광양문화원 행사, 광양시 향우회 체육대회 등 각 종 지역의 행사에서 노래를 통한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재실 씨는 “내 고향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열과 성을 다해 시 홍보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최근 지난 2009년부터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11명에 대해 홍보 활동 실적 등을 반영하여 6명은 연임하고 5명은 해촉했다.
연임 된 홍보대사는 방희석 중앙대학교 교수, 김재호 前 국회의원, 강석태 (사)광양국제문화교육회장, 축구선수 이종호(전남드래곤즈), 지동원(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김 희 POSCO 광양제철소 혁신지원그룹리더 이다.
새롭게 위촉된 김재실 씨와 연임된 홍보대사 6명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2년 간 각 분야에서 광양시를 홍보하게 된다.
김형찬 홍보소통담당관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분들이 홍보대사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며 “홍보대사와 더불어 SNS, 언론매체를 활용해 우리 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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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1: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