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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정현복 시장 팸투어 현장 깜짝 방문, 광양시 홍보 당부 -
광양시는 오는 23일(금)까지 여행사, 산악연맹 회원, 한국 여행작가협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가을 관광주간(10. 19~11.1)을 맞아 광양의 멋과 맛을 집중 홍보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 16(금)에는 전주지역 여행사와 산악연맹 회원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데 이어 10. 21.∼10.22.에는 한국 여행작가협회 회원 초청 팸투어가 진행된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구봉산전망대, 어치계곡, 백운산, 백운산자연휴양림, 장도전수관, 광양역사문화관 등을 방문하여 광양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특히, 21일에는 정현복 시장이 구봉산전망대를 깜짝 방문하여 팸투어 참가자를 맞이했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시장은 “우리 광양시는 지금까지 산업도시 건설에 앞장서며 관광 분야에 주력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가 미처 찾지 못했던 보석들을 찾아 좋은 글과 사진으로 광양을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 여행작가협회 이종원 회장은 “광양시는 제철소와 컨테이너 부두가 있어 공업도시로만 알고 있었는데 백운산을 비롯하여 섬진강 등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이 있다는 걸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광양의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3일에도 부산·경남 여행사와 숲 해설가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홍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메르스 등의 여파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매우 저조했다”며 “내년에는 자매도시인 중국 선진시 관계자 및 여행사 초청 팸투어, LF아울렛 개장과 연계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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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10: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