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읍장 강원석)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주 특별한 “사랑나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랑나눔 종무식에는 벌교읍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과 ‘보드미․나누미 자원봉사단’ 10여명이 동참하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도배, 장판, 침구류 및 텔레비전 교체, 전기공사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재능기부 및 정부합동평가 포상금으로 받은 기금으로 마련했다.

  강원석 읍장은 “소외이웃과의 따뜻한 사랑나눔이 연말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동참해준 직원과 자원봉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드미․나누미 자원봉사단’은 벌교읍 민․관이 협력하여 재능기부 등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봉사단체이다.

  특히 자원봉사단은 2015년 2월부터 매월 2~3회 소년가장 사회복지시설 입소, 중도방죽 열무 가꾸기, 사랑의 쌀 나눔행사, 건강한 여름나기 닭 나눔 행사 등을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