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06_민간정원
순천시는 오는 10일까지 순천시 소재의 우수한 개인정원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오픈가든’을 지정하고, 12월부터 ‘정원의 도시 순천’을 찾는 내일로 여행객을 중심으로 오픈가든 투어를 진행한다.
오픈가든 투어란, 개인이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일정기간동안 이웃에게 공개해 정원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고 정원이라는 장소와 소재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힐링과 문화가 결합된 관광프로그램이다.
시는 우수한 민간정원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픈가든 투어를 기획했다.
이에 10곳의 개인정원을 ‘오픈가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오픈가든’으로 선정된 정원에는 정원의 본래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오픈가든 투어를 위한 수목 전정, 퇴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신청은 이메일(sun4u01@korea.kr), 또는 팩스(749-4703), 순천시 정원산업과로 방문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정원산업과(☎061-749-4874)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오픈가든 투어가 정원 관광산업의 기폭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개인정원 모집이 우선되어야하는 만큼 ‘정원의 도시’를 표방하는 순천시민들의 참여의지가 중요하다”며
“특히 이번 개인정원 모집에는 정원이 있는 숙박․음식점 등 상업시설의 정원도 포함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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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09: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