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수기 7. 18. ~ 8. 9., 23일간 탐방예약제 실시
◇ 노고단 야생화 7월 중순 ~ 8월 중순 절정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양기식)는 여름 성수기 23일간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 및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노고단 정상 출입에 대해 제한적으로 탐방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23일간 하루 14회(9:00~16:00, 30분 단위 개방)에 걸쳐 운영된다.
○ 노고단은 1994년 복원계획을 수립, 생태복원을 실시하여 20여년이 지난 현재 90% 이상의 생태복원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나, 아고산지대인 노고단은 탐방객 답압에 따른 토양, 식생 등 자연환경훼손이 심각하여 세심한 보호와 올바른 탐방이 요구되는 곳으로 2001년부터 탐방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 아울러, 탐방예약제가 실시되는 여름성수기 기간에는 원추리를 비롯해 동자꽃, 지리터리풀, 범꼬리, 둥근이질풀, 모싯대, 까치수영, 기린초, 구름패랭이, 참취 등 수많은 야생화가 노고단 정상에 펼쳐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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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07: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