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캠페인

  복내면(면장 양창열)에서는 최근 메르스 사태 발생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메르스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양창열 면장과 김영춘 보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채희정 북부농협장, 박영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윤용목 이장단협의회장, 이두례 새마을부녀회장, 이인자 여성자원봉사회장, 채희웅 의용소방대장 등 3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내정류소와 5일 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카테킨 성분을 다량 함유해 항바이러스에 탁월한 보성녹차를 무료로 배부하고 발열체크도 병행 실시하였다.

  양창열 면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메르스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 무척 안타깝다.”라며 “최근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유동인구가 줄어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권과 면의 상생협력을 목표로 다양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가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메르스는 병원 내 감염을 통해 전파되었으므로 시장에서는 안심하고 활동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면민들도 메르스 10대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복내면은 메르스에 대한 면민 불안 해소를 위해 각종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집행에 힘쓰는 등 최근 주춤한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5일 시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입하며 경제 살리기를 몸소 실천하는 등 다각적으로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