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20중심지%20활성화%20사업%20주민%20현장포럼(광영)%20(1)

- 농촌지역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생활 중심지로 발전 기대 -
광양시는 옥곡면과 광영동 일원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여 교육·문화·복지 등 일상생활의 중심지 및 경제활동과 지역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사업이다.
시는 201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4년 동안 옥곡면 56억 원, 광영동 36억 원 등 총 92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
옥곡면에는 총 80억 원(국비 56억원 시비 24억원)을 투입하여 면사무소 일대에 문화·힐링센터, 주민학교, 에코힐링쉼터, 로컬푸드센터,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고 옥곡역사를 정비할 계획이다.
광영동에는 총 60억 원(국비 36억원 시비 24억원)을 투입하여 축구테마센터, 다목적광장, 테마가로조성, 공용주차장조성, 조형물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5일과 26일에 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현장포럼을 실시하고 예비계획서를 작성한 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복 시장을 비롯해 주민, 시의원, 사회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현장포럼에서는 주민 주도의 상향식 사업계획 수립을 위하여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집단 참여에 의한 의견 수렴과 대표성을 가진 추진단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현장포럼에 이어 7월부터 8월까지 주민설명회, 워크숍, 분과별 연구, 주민 공청회를 진행해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농촌지역의 기초생활 향상과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개발을 통해 주민소득을 증가시키고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