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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일 순천시 매곡동 북정경로당에서 이정현의원, 조충훈 순천시장, 한봉근 전남도시가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레인지 타이머 콕 등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특별안전점검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가스안전장치가 보급된 매곡동ㆍ옥천동은 도농 복합지역으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인구의 16%* 이상을 차지해 평소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이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노인세대 285가구에 타이머 콕과 안전장치가 부착된 가스레인지를 설치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노후가스시설 개선은 물론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스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취급자부주의로 인한 가스레인지 과열화재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고령자가 거주하는 8만 8천여 가구에 타이머 콕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도 3만 8,000여 가구에 가스안전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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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3 07: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