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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_행복발전소
지난 9월 5일 순천만 정원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 및 선포한 순천시는 오는 12일 동천변(매곡 수변공원 일원)에서 ‘시민이 함께 하는 행복발전소’라는 이름으로 순천시의 다양한 행복시책을 선보인다.
‘자연과 사람 그리고 행복이 어우러지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순천시의 13개 부서가 참여해 22개의 대표적인 행복시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그 동안 행복시책들은 시책별로 개별 추진되어 시민들이 한눈에 알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행복발전소라는 이름 아래 순천시의 행복시책들을 한 곳에 모아 시민이 행복시책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행복발전소는 기념식과 사감 플래시몹을 하는 본 행사, 각종 체험·홍보 행사, 그리고 주무대를 비롯한 상설무대에서 지역의 예술인과 재능기부자가 공연을 하는 희망음악회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금연 체험 및 아토피, 천식 예방 홍보, 천연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100세 건강체험, 순천시의 특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자원봉사를 홍보하고 마을·사회적 기업의 물품을 만드는 재능 나눔행사, 순천의 명사와 일반시민의 기증품을 판매해 저소득층을 돕는 나눔장터, 나라별 전통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 체험활동, 어린이들이 물품을 판매, 교환하고 전통놀이까지 체험할 수 있는 재활용 나눔장터(벼룩시장), 휠체어 체험과 흰 지팡이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보는 장애체험, 순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주최로 전래놀이 및 인절미 떡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한가위 한마당-어울리고 나누다’ 행사 등 각양각색의 체험·홍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동천변을 한바퀴 도는 시민행복 걷기 대회와 동천변과 순천시의 원도심을 지나는 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있다.
행복발전소의 또 다른 볼거리인 희망음악회는 지역의 동아리팀과 문화예술인, 재능기부인들이 한데 모여 주무대와 상설무대 2곳에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순천만정원을 국가정원으로 탄생시킨 시민의 저력이 행복도시의 밑거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원의 도시 순천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숙 행복돌봄과장은 “순천시 우수 행복시책을 집적화하여 도심 상징공간인 동천에서 행복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 시도하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행복사회로의 이행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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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