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역%20역량강화사업
광양시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와 예비지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되며 5천만 원이 투입된다.
먼저 완료지구인 봉강 당저마을은 백운제 테마공원 준공 후 주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운영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 등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권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비지구인 진상면 방동마을, 진월면 대리마을, 다압면 하천마을에 대해서는 4회 차에 걸쳐 현장포럼을 실시한다.
현장포럼은 마을자원과 주민역량 진단 및 마을사업에 대한 이해 교육(1회),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이용한 주민주도 마을발전 테마 발굴(2회), 선도마을 견학(3회), 마을 발전과제 보완 및 사업계획 기초 마련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킹(4회)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봉강 봉당마을 2회, 진상 방동마을 4회, 다압 하천마을 2회, 진월 대리마을 1회차까지 진행됐다.
전보현 지역개발팀장은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완료지구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예비지구는 현장포럼 결과 발전가능한 마을을 선정하여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대상지로 공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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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10: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