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건강센터.플랜트건설노조%20협약체결
전남동부 근로자건강센터와 전국플랜트건설 전남동부․ 경남서부지부는 지난 17일 플랜트건설 근로자들의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플랜트건설 근로자는 건강센터에서 업무상 질병예방을 위한 전문의 건강상담과 뇌심혈관질환 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스트레스 관리, 작업환경상담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되었다.
특히 잦은 사업장 변경으로 체계적인 건강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플랜트 건설 근로자들에게 건강센터가 전담 보건관리자가 되어 건강이력을 관리해줄 예정이다.
정미라 센터장은 “플랜트 건설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고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동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한국산업간호협회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와 일용근로자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한 업무상 질병 예방기관이다.
한편 근로자건강센터는 올해 여수시도시공사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환경미화원 240여명에 대한 건강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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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7: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