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흥양놀이문화연구회(회장 이옥희)는 지난 20일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고흥 문화예술인 한마당 행사에서 사물놀이 모듬북 공연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통문화 계승과 농촌여성의 능력개발을 위해 지난 2014년도에 회원 14명으로 결성된 흥양놀이문화연구회는 농촌여성 문화동아리 친목활동 모임이다.
연구회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두 차례씩 6개월간 농촌 일과 중 짬 나는 시간 틈틈이 연습하여 무대 공연을 펼쳐 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0월 27일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농촌여성 문화동아리활동 발표회”와 11월 5일 “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옥희 연구회장은 “더욱 열심히 준비하여 오는 나주 국제농업박람회나 각종 행사 등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 보이도록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여성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책을 개발 육성해 나아가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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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10: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