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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현영)에서는 지난 9일 복내면 잔디구장에서 보성군 12개 읍면 다문화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치러지는 연례행사로 보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이 후원하고, 보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제와이즈멘 보성클럽, 초록빛 봉사대, 보성고등학교 Prestige 동아리 등에서 먹거리, 볼거리 제공 자원봉사가 펼쳐졌으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중식을 제공하여 지역민과 다문화사회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로 구성된 아롱다롱 하모니 합창 율동, 필리핀, 중국 등 엄마나라말 경연 참여자 웅변, 가족별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이 진행되어 다문화가족들에게 활기찬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부 보성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 지원, 한글교실 운영 등 자립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후원해주신 주암댐관리단,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형성과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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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0: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