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04_주암면%20고산마을%20재능기부
지난 10월 31일 주암면 고산마을에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지역단체들의 훈훈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전개됐다.
이날 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 순천제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전남동부지역기능장협의회,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새늘뷰티아카데미, 주암면 마중물복지협의체 등 7개 단체 80여명이 참여해 의료서비스, 이·미용서비스, 전기 및 가스 점검교체, 노후 형광등 교체, 방충망 수리, 농기계 및 대문 수리 등을 지원했다.
봉사자들은 46세대의 고산마을 주민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생활에 불편한 사항들을 하나하나 점검하는 세심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암면 고산마을 주민들은 “집집마다 개인마다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봉사자들 덕분에 올 겨울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이 되겠다”며 휴일도 반납한 봉사활동에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주암면 마중물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재능기부 봉사단체 회원들을 도우면서 ‘작은 나눔이 모여 이웃사랑 실천이 된다.’는 걸 느꼈다”며 “봉사활동의 뿌듯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는 “다양한 전문기술을 가진 봉사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더욱 가치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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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09: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