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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충무동에서는 10일 오전 기관장들과 주민 대표들이 함께 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해 일일교사 체험을 하면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충무동 주민센터, 광무파출소, 연등119안전센터, 예비군중대 등의 기관장들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각 기관․단체장들은 기관별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어린이들은 평소 체험하기 힘든 연등119안전센터 소방차와 구급차, 물소화기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해 학습했다. 또 여수경찰서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율동을 하면서 교통질서 지키기를 재밌게 따라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학섭 충무동장은 “이 행사는 상반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열린어린이집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으로, 민․관․군․경이 함께 나서서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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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09: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