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2015년산공공비축미곡매입시작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0일 보성읍 소재 방열창고와 문덕면 운곡1호고 창고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2015년산 일반벼, 메벼(건조벼) 중에서 보성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은 새누리, 황금누리이며, 올해 306,552포대( 40kg 기준)를 매입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 2등급 낮추어 합격처리 되므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건조․조제가 필수적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매입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이 지급된 후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내년 1월에 나머지 차액이 지급된다.
우선지급금은 건조벼의 경우 특등 53,710원, 1등 52,000원, 2등 49,690원, 3등 44,230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한편 이용부 군수는 지난 10일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현장인 문덕면 운곡1호고 창고를 방문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군수는 “올 한해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중한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쌀값 하락으로 어느 때보다도 힘든 농촌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생명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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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10: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