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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_아이돌보미%20힐링캠프
순천시는 21일까지 2박3일 동안 아이돌보미 70명을 대상으로 충북 충주시 소재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아이돌보미 힐링캠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야간, 휴일에도 연중 24시간 3개월~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사기진작과 마음의 치유 기회를 제공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캠프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명상과 자기 치유의 시간, 아이돌봄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는 즉문즉답 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개선을 위해 토의를 통한 정보공유의 시간 등을 가짐으로써 아이돌보미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순천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아이돌봄 사업은 2008년부터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순천시는 연간 4만5천여건의 돌보미 연계로 도내 연계율 1위를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이돌봄사업은 가정 등의 보육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돌보미 선생님을 파견해 연중 24시간 동안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보육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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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10: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