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20배후단지%20내%20최초%20식품가공기업%20㈜씨엠푸드%20공장%20준공
광양항 배후단지에 최초의 식품가공기업이 들어섰다.
광양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신축 공장에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엠푸드 트레이딩(대표 김정환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씨엠푸드 광양공장은 5,152㎡(1,560평) 부지에 건축면적 852㎡의 규모이며, 냉동(장)창고 시설과 분류, 가공 포장설비 등을 갖추었다.
지난 6월 입주업체로 선정된 ㈜씨엠푸드 트레이딩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냉동수산물을 수입, 가공하여 일본 등지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에 식품가공업을 영위하는 최초의 기업이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4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신태욱 광양부시장은 “우수한 식품 가공 시스템과 안전한 먹거리, 광양항이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 등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시에 투자해준 씨엠푸드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항 배후단지에는 매년 기업들의 신규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광양항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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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09: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