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0_순천기적의도서관_진구는%20게임중%20포스터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진구는 게임중‘ 연극을 오는 20일 오후 2시 강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이 기획하고 극단 ’학전‘이 공연하는 어린이무대로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램리서치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극은 전국의 6개 기적의도서관에서 어린이 1,000여명이 관람할 수 있다.
독일 그립스 극단의 <Flimmer Billy>를 한국 현실에 맞게 번안한 <진구는 게임 중>은 게임중독이 되어버린 초등학생 진구가 게임으로 인해 벌어진 실수를 계기로 반성을 하고 일상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이 연극은 간단한 소품과 분장 수정 등으로 빠른 역할 전환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등 어린이 관객들이 연극적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게임 중독 문제는 아이와 부모가 서로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이처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문화공연으로 매월 ‘토요일에 만나요’와 온가족이 함께하는 ‘기적의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가족참여형 도서관문화를 만들기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어린이의 정신과 몸이 책과 다양한 공연으로 건강해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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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2: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