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24_기적의놀이터
순천시는 오는 26일부터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기적의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적의놀이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공원에서 뛰놀며 또래들과의 유대관계를 넓히고 부모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이다.
올해‘기적의놀이터’ 프로그램은 홀수 달은 편해문 작가가, 짝수 달은 둥개둥개 놀이팀이 진행을 맡아 진행한다.
둥개둥개 놀이팀은 지난해 기적의놀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엄마 아빠들로 구성된 놀이모임으로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뛰놀며 행복했던 경험들을 더 많이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올해 이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달팽이 떡장수 놀이’, ‘대나무 물총 만들기’, ‘버드내 공원에서 놀이감 만들어요’등 월별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 기적의놀이터 프로그램은 편해문 작가와 함께 도서관 앞 버드내공원에서 신나는 밧줄놀이를 통해 타잔이 되어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기적의도서관은 세대통합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서관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적의놀이터’프로그램은 놀이운동가 편해문 작가와 함께 사계절 자연놀이, 전래놀이, 공동체놀이, 노래놀이 콘서트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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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09: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