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3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50명을 대상으로 비만과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여성비만예방, 만성질환예방관리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비만예방 운동교실’은 주 3회(월, 수, 금) 유산소 운동 장비를 이용하여 체력단련과 필라테스를 통해 신체 중심을 강화하고 척추를 신장시키며 식생활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체지방은 감소시키고 근육은 증가시켜 적정체중을 유지해 비만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성질환 예방관리 운동교실’은 주 2회(화, 목) 요가와 밴드운동을 통해 유연성과 적정 심박수를 유지하고 근력과 근지구력을 향상시켜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시민건강증진 운동교실과 더불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측정한 후 운동지도사와 상담을 거쳐 대상자들에게 맞춤 운동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영양 상태 파악과 개별 상담을 통한 저칼로리 식이지도로 식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광림 건강증진팀장은 “올바른 건강정보와 운동, 영양교육을 제공해 여성과 노년기 어르신들의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식생활습관을 개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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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2 10: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