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7_순천사랑아카데미%20정호승
순천시는 제259회 순천사랑 아카데미를 28일 목요일 오후2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내 인생의 힘이 되어 준 시’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아카데미에서 정호승 시인은 음악과 시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강의로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강의를 통해 정호승 시인은 시를 쓰는 과정에서 아픔은 생명력이 있는 아픔으로 선물과 같다는 내용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가 사랑하는 사람’, ‘풍경 달다’, ‘수선화에게’ 등의 작품을 들려줘 참석자들에게 감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승 시인은 한국일보 신춘문예, 대한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슬픔이 기쁨에게』, 시선집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산문집으로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상화 시인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사랑아카데미를 통해 음악과 시로 감성을 키우고 문학작품의 깊이 있는 해석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2일 순천사랑아카데미는 표진인 의사의 「현대인의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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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30 07: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