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투기민감감시단발대식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 순천 만들기에 시민들이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4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를 만들기 불법투기 민간감시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지난 2014년 최초 발족된 민간감시단의 임기가 4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제 2기 민간감시단을 발족했다.
발대식은 24개 읍면동 267명에게 민간감시원 위촉장과 감시원증을 수여하고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민간감시원의 역할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불법투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민간감시단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사진전이 동시에 열렸다.
시 관계자는 “교통질서와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이 순천이 진정한 행복도시로 가는 길”이라며 “쓰레기 배출문화가 생활문화로 정착되도록 감시원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하고,
“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2016년말까지 불법투기 쓰레기 없는 도시를 완성해 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간감시원은 앞으로 자기집 주변의 상습투기지역 순찰과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계도․단속, 생활폐기물 배출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담당한다.
또한 SNS(밴드)를 통한 방치폐기물 신고, 감시 및 계도활동 공유 등 실시간 소통으로 효율적인 감시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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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5 09: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