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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나눔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재능기부단체 신대중흥1차부녀회(회장 서성자)가 기부한 뜨개질 모자·목도리 50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13일 장천동 주민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천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모자와 목도리는 한코 한코 손수 뜨개질해 만든 것으로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듬뿍 담겨있는 온정물품이다.
모자, 목도리세트를 기부해 준 신대지구중흥1차부녀회 서성자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을 주고받으며 자원봉사센터에 도움을 받아 순천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일중 소장은 “추운날씨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서성자회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자주 마련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를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런 분들을 후원해 주는 기업, 기관 등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거나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수요처는 순천시자원봉사센터(☎ 749-3845)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와 자원봉사센터 밴드를 통해서 자원봉사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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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10: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