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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는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193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냉방시설을 완비해 무더운 낮이나 열대야에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9일 오전 화장동 주공3단지 경로당과 문수동 소재 경로당 등 어르신 무더위 쉼터 2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쿨(cool) 매트와 쿨 방석도 전달해 주었다.
주철현 시장은 “폭염 피해자의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노령자”라면서 “폭염 특보 발효 때는 농사일이나 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에서 꼭 휴식을 취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일 시민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등에 ‘시민 안전행동 단체장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폭염특보 상황과 보호대책을 주요도로의 전광판에 표출하고 이․통장 회의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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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09: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