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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6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농업인 2,000명을 대상으로 11개 읍․면 66개소 마을회관이나 모정에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을 비롯하여 여름철 농업 현장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지도사가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교육으로 진행한다.
당면한 친환경 벼농사 재배기술, 원예작물 고품질 재배기술, 여름철 과원관리 등 농가가 필요로 하는 주요작물 생산비 절감기술 및 핵심영농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농기계 임대사업안내 및 농기계 안전사용 홍보도 이뤄져 농가경영비 절감과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상재해로 인한 예기치 않은 농작물 피해를 대비해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 극심해지고 있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물별 물관리 요령을 집중 지도하는 등 현장기술지원도 병행 실시하여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전망이다. 더불어 강화되고 있는‘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라 부적합 농산물의 생산율을 낮추는 한편 제도 시행에 따른 농가피해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360-7254) 및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 정민수 061-360-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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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 06: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