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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김흥재 학장은 "성공동문 인성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나만의 경쟁력을 가진 자만이 어떤 직장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취업의지를 심어주고 있다. 

22일, 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인성특강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보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특강을 펼치겠다."고 했다.

최근 자신이 그토록 원하는 첫 직장에 입사하고 나서 3개월도 되지 않아 퇴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임금, 인간관계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퇴사하는 경우도 많지만, 스스로가 이 직장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그만 두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론으로 배우던 것과 실제 현장에서 마주한 업무에서 오는 괴리감. 이를 빠르게 극복해내는 사람은 ‘그토록 원하는 첫 직장’을 가지는 것이고, 고민이 점점 많아지면 ‘이 직장이 나와 맞는지’ 스스로 되묻다가 퇴사의 길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재학생들이 입사 후 이러한 고민으로 직장을 포기하지 않도록 현장 실무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 의지 및 인성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에는 직업훈련의 달을 맞아 8명의 산업현장 전문가를 초청하여 ‘성공동문 인성특강’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