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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 등 6월 코스모스 씨앗 뿌린 후 지속 관리
여수시 시전동 주민들이 웅천지구 코스모스꽃밭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시전동에 따르면 지난 4일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이 보훈회관 아래 코스모스꽃밭에서(4500㎡)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참여단체는 시전동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이었다.
앞서 회원들은 지난 6월 이곳에 코스모스 씨앗 30㎏을 뿌리고 물을 주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왔다.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유채꽃밭과 코스모스꽃밭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박형렬 시전동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꽃밭을 가꿔 나가겠다”며 “제초작업에 힘써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은 지난달 31일 관내 빈터 등에 메리골드, 사루비아 등 1500본의 가을꽃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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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09: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