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객을 상대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여수의 특산품인 돌산갓을 알리는 민간차원의 자발적 행사가 마련된다.

여수돌산갓어울림한마당추진위원회(이하 돌산갓추진위)는 오는 24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엑스포역 대합실에서 명절을 마치고 귀경하는 출향인들을 대상으로여수세계박람회 예매를 촉진하고 돌산갓을 홍보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돌산갓추진위는 현장에 박람회 및 돌산갓 관련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2011년 돌산갓아가씨와 돌산갓 음식경연대회 수상자들로 하여금 귀경객들을 상대로 박람회 홍보물과 따뜻한 음료와 갓김치 등을 제공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섹스폰, 전자오르간 연주 등 여수출신 가수들이 함께하는 현장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돌산갓추진위 고효주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여수박람회 입장권 예매를 홍보하고 지리적 표시제 품목으로 등록되어 지역소득산업으로 발전되고 있는 돌산갓을 알림으로써 지역 경제를 돕고 박람회 성공개최에 일조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수시농협, 돌산갓영농조합, 여수엑스포역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