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8일 월등면사무소에서 월등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선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김재교(62) 전 대장을 격려하고 새로 취임하는 유환석(49)대장에 대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1970년에 입대한 김재교(62) 대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바 크다.
김 전 대장은 이임사에서 “이임 후에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신임대장을 중심으로 월등면의용소방대가 더 발전해 나가기를 빌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환석(49) 신임 월등면 의용소방대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살려 월등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지역의 안전을 완벽하게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윤환 순천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임 대장에 대한 그간의 노고에 치하하고, 신임대장 및 대원에게는 순천소방서는 전남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일등 소방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순천소방서 가족의 일원으로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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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20:47 송고